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글로벌 증시 급락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2018.02.06)

자유인을향해 2018. 2. 7. 12:21

 

이슈 인터뷰 "글로벌 증시 급락, 추세 전환일까 일시 조정일까"
- 미래에셋대우 김학균 수석연구위원

 

주식 시장 출렁 왜그러는가?
주가가 2016년 이후 조정없이 많이 올랐음. 미국 시장 변동성 지난 주말까지 사상 최저.
조정,굴곡 없이 오르기만 하다보니 가격부담 커짐.
직접적 요인 금리 급등 때문.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2.8%까지 오름.

 

금리는 왜 급등하나?
미국 경제 지표 좋음. 국제 유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전망.
트럼프의 정책도 요인(작년말 대규모 감세)
저금리하에서 모든 자산(주식, 부동산등) 가격이 좋았다.
저금리 기조가 깨지는거 아니냐라는 우려가 투자자에게 영향.


금리 급등은 경제가 좋아서, 유가 오르는것도, 트럼프가 돈을 푸는것도 경기가 좋아진다는 신호인데
주식시장은 경기가 안좋고 저금리였던 2016년부터 계속 오르다가 좋아지는 신호가 나타나면 떨어지나?
과거에는 금리가 오르면 주가도 같이 올랐음.
금리=돈의 가치. 경기좋을때 사람들은 소비, 기업은 투자. 돈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금리 오름.
과거는 금리가 올라갈때 주가 오름. 금리 떨어지면 경제가 나쁘니깐 떨어졌음.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2009~2014까지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가가 올랐음.
과거에 못 봤던 현상.
이 얘기는 최근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에 만들어진 자산가격은 경기를 반영하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인위적으로 만든 저금리의 효과를 본 측면.
지금은 경기도 자산가격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저금리하에 풍부한 유동성이 자산을 설명하는 요인.
경기는 좋지만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꺽이지 않겠는가하는 우려가 과거보다 크다.
많은 나라의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인데 체감, 실물지표는 그렇지 않음.
저금리 환경이 깨지면 경기가 좋아져도 주가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 있음.

 

조정이라는 말은 다시 오른다는 말인가?
아직까지는 경기지표가 좋아지고 있는 경기확장국면
강세장이라도 하도 10~15% 중간 조정은 있다. 조정은 통과의례.
실물지표를 감안하면 조정이후 올해 상반기에 한번 더 오를 기대. 예상일뿐.


잠깐 쉬어가는건지 큰 대세가 꺽여서 내려가는거냐 주가 하락하면 경기도 계속 좋기 힘들지 않나?
미국은 그럴수 있음. 자산시장이 실물경기에 큰 영향.
늘 시장이 답이다. 주가가 답이다.

 

- 주가 오른 이유는 풍부한 유동성 때문.
경기가 좋아져도 인위적으로 제공되었던 유동성은 사라질 것이니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청취 후 요약


 

현재 증시 하락의 요인은 미국 금리 급등때문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금리가 오르면 주가도 같이 올랐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가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만든 저금리등 유동성이 사라질 우려로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

주식을 전혀 모르는 나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였다.
여튼 시장금리와 주식의 상관관계가 궁금해서 검색하다 이코노미스트의 블로그를 봤는데 당췌 먼말인지 ㅎㅎ
경제에 관한 자료는 엄청 많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보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블로그